요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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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Sr스트론튬87.6212
8 18 8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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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속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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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 번호 | 38 |
원자량 | 87.621 amu |
요소군 | 알칼리 토금속 |
기간 | 5 |
그룹 | 2 |
차단하다 | s-block |
Discovery year | 1787 |
동위원소 분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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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Sr 0.56% 86Sr 9.86% 87Sr 7.00% 88Sr 82.58% |
84Sr (0.56%) 86Sr (9.86%) 87Sr (7.00%) 88Sr (82.58%) |
물리적 특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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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도 | 2.64 g/cm3 (STP) |
(H) 8.988E-5 마이트네리움 (Mt) 28 | |
녹는점 | 769 °C |
헬륨 (He) -272.2 탄소 (C) 3675 | |
비등 | 1384 °C |
헬륨 (He) -268.9 텅스텐 (W) 5927 |
화학적 특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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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화 상태 (덜 일반적) | +2 (+1) |
제일 이온화 에너지 | 5.695 eV |
세슘 (Cs) 3.894 헬륨 (He) 24.587 | |
전자 친화 | 0.052 eV |
노벨리움 (No) -2.33 (Cl) 3.612725 | |
전기음성도 | 0.95 |
세슘 (Cs) 0.79 (F) 3.98 |
스트론튬(Sr): 주기율표 원소
요약
스트론튬(Sr, 원자번호 38)은 2족에 속하는 부드럽고 은백색의 알칼리 토금속으로, 칼슘과 바륨 사이의 중간적 성질을 보인다. 공기와 물과의 반응성을 통해 수산화물과 산화물을 형성한다. 자연계에서는 주로 황산염 광물인 세레스틴(SrSO₄)과 탄산염 광물인 스트론티아나이트(SrCO₃) 형태로 존재하며, 지각 내 평균 존재량은 360ppm이다. 네 가지 안정 동위원소(⁸⁴Sr, ⁸⁶Sr, ⁸⁷Sr, ⁸⁸Sr)를 가지며, ⁸⁸Sr이 자연 존재비 82.6%를 차지한다. 과거에는 음극선관 유리 제조에 주로 사용되었으나 현재는 특수 광학 소자, 화약, 페라이트 자석 등에 활용되고 있다. 방사성 ⁹⁰Sr은 28.9년의 반감기와 뼈 조직 축적 특성으로 환경적 우려를 야기한다.
서론
스트론튬은 주기율표 2족에서 칼슘(원자번호 20)과 바륨(56) 사이에 위치하는 중요한 알칼리 토금속이다. 1790년 스코틀랜드 스트론티안 지역의 광물 표본에서 독특한 특성을 발견한 아다르 크로포드와 윌리엄 크루익샨크가 발견했다. 토마스 찰스 호프는 1793년 "스트론타이트(strontites)"라는 명칭을 제안했으며, 휴피 데이비 경은 1808년 전해법으로 최초로 분리했다. 전자배치 [Kr]5s²은 스트론튬의 이가성(二價性)과 알칼리 토금속 특성을 결정한다.
주기율표에서의 위치는 원자반지름, 이온화 에너지, 전기음성도 등 알칼리 토금속 계열의 주기적 경향을 반영한다. 스트론튬은 화합물 형성 시 이온 특성을 유지하면서도 5s 전자에 의한 금속 결합을 나타낸다. 음극선관 제조 시절에는 전 세계 스트론튬 생산량의 75%를 소비했으나, 디스플레이 기술 발전으로 산업적 활용이 확대되었다.
물리적 성질과 원자 구조
기본 원자 파라미터
스트론튬은 원자번호 38과 전자배치 [Kr]5s²을 가지며, 외부 s전자쌍에 의해 알칼리 토금속으로 분류된다. 원자반지름은 215pm으로 칼슘(197pm)과 바륨(222pm) 사이의 중간값을 보여주며, 주기적 경향을 반영한다. Sr²⁺ 이온반지름은 118pm으로, 큰 양이온 크기로 인해 결정구조에서 높은 배위수를 형성한다.
1차 이온화 에너지는 549.5kJ/mol로 칼슘(589.8kJ/mol)보다 낮고 바륨(502.9kJ/mol)보다 높아 2족 하향 시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2차 이온화 에너지는 1064.2kJ/mol로 이가성 양이온 형성에 필요한 에너지이다. 폴링 전기음성도는 0.95로 금속적 특성과 화합물의 이온결합 경향성을 나타낸다.
거시적 물리적 특성
스트론튬은 신선하게 절단했을 때 약간 노란빛이 도는 은백색 금속 광택을 가진다. 상온에서 입방면심격자 구조를 형성하며, 235°C와 540°C에서 두 가지 다른 동소체로 상전이된다. 밀도는 2.64g/cm³로 칼슘(1.54g/cm³)과 바륨(3.594g/cm³) 사이에 위치하며, 주기적 경향을 따르는 값이다.
녹는점은 777°C로 칼슘(842°C)보다 약간 낮으며, 끓는점은 1377°C이다. 융해열은 7.43kJ/mol, 증발열은 136.9kJ/mol, 25°C에서의 비열은 0.301J/g·K이다. 이러한 열적 특성은 금속결합 세기와 전자구조가 격자에너지에 미치는 영향을 반영한다.
화학적 성질과 반응성
전자구조와 결합 특성
[Kr]5s² 전자구조는 스트론튬의 화학적 특성을 결정하며, 두 개의 외각 전자가 이온화되어 Sr²⁺을 형성한다. 이 이가성 산화상태는 모든 안정 화합물에서 지배적이지만, 특수 합성 조건에서는 일시적 단가성 중간체도 존재한다. 큰 이온반지름으로 인해 결정화합물에서 6-12의 배위수를 보이며, 이온격자에서는 높은 배위수를 선호한다.
비금속과의 결합은 이온결합 특성이 우세하지만, 작은 크기의 고전하 음이온과는 궤도함수 겹침과 전자밀도 왜곡으로 인해 부분적 공유결합 특성이 나타난다. Sr-O 결합길이는 배위 환경과 격자구조에 따라 2.4-2.6Å 범위에서 변화한다.
전기화학적 및 열역학적 특성
Sr²⁺/Sr 전극반응의 표준전위는 -2.89V로, 수용액 및 대기 환경에서 산화 반응이 용이함을 나타낸다. 이 값은 칼슘(-2.84V)과 바륨(-2.92V) 사이에 위치하며 2족 주기적 경향을 유지한다. 음의 전위값은 산화 조건에서 금속 스트론튬의 열역학적 불안정성을 반영한다.
전기음성도는 폴링 척도 0.95, 알레드-로초 척도 0.99로 모두 금속적 특성과 전자기증 경향을 강조한다. 연속 이온화 에너지는 549.5kJ/mol(1차), 1064.2kJ/mol(2차)이며, 3차 이온화 에너지는 희가스 코어 파괴로 인해 4200kJ/mol 이상이다. 전자친화도는 극히 낮아 전자를 잃는 금속의 일반적 경향과 일치한다.
화합물과 착물 형성
이원자 및 삼원자 화합물
스트론튬 산화물(SrO)은 산소와 직접 반응해 생성되며, Sr-O 거리 2.57Å의 암염구조를 가진다. 강염기성을 나타내며 물과 격렬히 반응해 수산화물을 생성한다. 고압 산소 환경에서는 과산화물(SrO₂)이 생성되며, 초과산화물 Sr(O₂)₂은 열불안정한 노란 고체이다.
할로겐화물은 격자에너지와 용해도에서 주기적 경향을 보인다. 스트론튬 플루오라이드(SrF₂)는 불용성(18°C 기준 0.017g/100mL)의 불화칼슘형 구조를 가지며, 염화물(SrCl₂), 브로마이드(SrBr₂), 요오드화물(SrI₂)은 용해도 증가와 격자에너지 감소 경향을 보인다. 수화수는 플루오라이드 6개에서 요오드화물 2개로 음이온 크기와 관련된 용매화 효과를 반영한다.
삼원자 화합물에는 저용해도(0.0135g/100mL)의 단사정계 구조를 가진 스트론튬 황산염(SrSO₄, 세레스틴)과 중간적 열안정성을 가진 아ragonite 구조의 탄산염(SrCO₃, 스트론티아나이트)이 포함된다. 이들 광물은 스트론튬 채굴의 주요 원천이다.
배위화학과 유기금속 화합물
스트론튬은 크라운 에터와 크립탄드와 같은 다치리간 리간드와 다양한 착물을 형성하며, 이온 크기 선택적 결합이 나타난다. 18-크라운-6 착물은 칼슘 유도체보다 캐비티 크기와의 최적화로 증가된 안정성을 보인다. 이 macrocyclic 구조에서 배위수는 8-12 범위이며, 리간드 치수(denticity)가 구조 기하학을 결정한다.
유기스트론튬 화학은 증가된 이온성과 합성 난이도로 인해 유기마그네슘 화합물에 비해 제한적이다. 스트론튬 디사이클로펜타디에닐(Sr(C₅H₅)₂) 합성은 수은 제거 반응을 통해 불활성 분위기에서 이루어진다. 이들 화합물은 공기와 수분에 민감하며, 수분해 및 산화로 쉽게 분해된다. 주요 응용은 특수 합성법 개발에 집중되어 있다.
자연 존재와 동위원소 분석
지화학적 분포와 존재량
스트론튬은 지각에서 360ppm의 평균 존재량으로 15번째로 풍부한 원소이며, 알칼리 토금속 중 바륨 다음으로 많다. 이온 칼슘과 칼륨의 치환으로 페르스파르와 운모 구조에 포함되는 화산암 형성에 우호적이다. 증발암 및 생물학적 침전 과정을 통해 퇴적 환경에서 농축된다.
주요 광물은 세레스틴(SrSO₄)과 스트론티아나이트(SrCO₃)이며, 상업적 원천으로 세레스틴이 주로 사용된다. 퇴적분지에 집중된 세레스틴 광상은 석고와 무수광물과 관련된 변성작용으로 생성된다. 스트론티아나이트는 열수변질작용으로 형성되며 경제적 농도가 제한적이다. 해수에는 약 8mg/L의 스트론튬이 존재하며, Sr/Ca 비율 0.008-0.009는 해양 혼합과 탄산염 침전 평형을 반영한다.
핵적 성질과 동위원소 조성
자연 스트론튬은 ⁸⁴Sr(0.56%), ⁸⁶Sr(9.86%), ⁸⁷Sr(7.00%), ⁸⁸Sr(82.58%)의 네 가지 안정 동위원소로 구성된다. ⁸⁷Sr은 ⁸⁷Rb의 방사성 붕괴(반감기 4.88×10¹⁰년)로 생성되어 지연령측정에 활용된다. 짝수 질량 동위원소의 핵 스핀은 0이며, ⁸⁷Sr은 9/2의 스핀을 가진다.
방사성 동위원소로는 ⁸⁹Sr(반감기 50.6일)와 ⁹⁰Sr(반감기 28.9년)가 있다. ⁸⁹Sr은 전자 포획으로 ⁸⁹Y으로 붕괴되며, ⁹⁰Sr은 β⁻ 붕괴로 ⁹⁰Y을 생성한다. 열중성자 흡수단면적은 ⁸⁸Sr이 0.058barn으로 상대적으로 작아 핵기술 응용에 영향을 미친다.
산업 생산과 기술적 응용
채굴과 정제 기술
2024년 기준, 상업적 스트론튬 생산은 스페인(연간 20만톤), 이란(20만톤), 중국(8만톤)의 세레스틴 채굴에서 시작된다. 고온에서의 탄소열 환원공정은 황산염을 황화물로 전환(SrSO₄ + 2C → SrS + 2CO₂)하며, 생성된 "블랙 애시"는 황화 스트론튬과 미반응 잔여물로 구성된다.
고순도 탄산염 제조는 여과된 황화 스트론튬 용액에 이산화탄소를 주입해 SrCO₃을 침전시킨다. 세레스틴의 소다회 처리법도 있으나 수율이 낮다. 금속 스트론튬 제조는 고온에서 산화 스트론튬의 알루미늄 환원 후 진공 증류법으로 분리하며, 전해법은 스트론튬과 칼륨 염화물 용융염을 사용한다.
기술적 응용과 미래 전망
과거에는 음극선관 유리 제조에서 X선 차폐를 위해 SrO(8.5%)와 BaO(10%)를 함유한 유리를 사용해 전 세계 생산량의 75%를 소비했다. LCD와 플라즈마 디스플레이 기술 발전으로 이 시장은 소멸되었다.
현재 응용에는 페라이트 자석 제조에서 flux 및 자성 조절제로 탄산 스트론튬이 사용되며, 화약에서는 460.7nm 및 687.8nm 특성 발광으로 붉은 색 화염을 생성한다. 미래 기술로는 ⁵S₀ → ³P₀ 초정밀 전이를 활용한 스트론튬 기반 광학 원자시계가 주목받고 있으며, 환경적 활용은 생물학적 흡착을 통한 핵폐기물 정화 기술이 연구 중이다.
역사적 발전과 발견
스트론튬 발견은 스코틀랜드 스트론티안 지역의 납광산에서 관찰된 "중요 스파르" 광물에서 시작되었다. 아다르 크로포드와 윌리엄 크루익샨크는 1790년 칼슘과 바륨 광물과 구분되는 특수한 화학적 성질을 규명했다. 크로포드는 "이전에 충분히 연구되지 않은 새로운 종류의 흙"이라고 결론지었다.
토마스 찰스 호프는 글래스고 대학교에서 1793년 "스트론타이트(strontites)"라는 명칭을 제안하고, 붉은 화염 반응으로 원소의 독특함을 증명했다. 프리드리히 가브리엘 설처와 요한 프리드리히 블루멘바흐는 별도로 스트론티아나이트 광물의 존재를 확인하고, 위더라이트와 구분하는 분석법을 제시했다.
휴피 데이비 경은 1808년 전해법으로 스트론튬을 최초로 분리해냈다. 6월 30일 왕립학회에 발표된 그의 방법은 염화 스트론튬과 산화수은 혼합물을 전류에 노출시켜 금속 합금을 생성하고 증류로 분리하는 공정이었다. 이후 알칼리 토금속 명명법에 따라 "스트론튬"이 표준 명칭으로 정립되었다.
산업적 발전은 19세기 사탕무당 제조에서 수산화 스트론튬 응용으로 시작되었다. 오귀스탱-피에르 뒤크랑포는 1849년 결정화 공정을 특허했으나, 대규모 생산은 1870년대 공정 개선 후 가능해졌다. 제1차 세계대전 전 독일 사탕산업은 연간 10-15만톤 소비로 스트론티아나이트 채굴을 주도했으며, 1884-1941년간 글로스터셔의 세레스틴 광상이 경제적 원천으로 부상했다.
결론
스트론튬은 알칼리 토금속 내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며, 칼슘과 바륨 사이의 주기적 경향을 보이면서도 현대 기술에 특화된 응용이 가능하다. 이 원소의 중간적 성질은 예측 가능한 화학적 행동을 제공하지만, 특수한 특성은 특정 기술적 해결책을 제시한다. 사탕가공에서 음극선관 제조, 최신 광학시계까지의 산업적 진화는 스트론튬의 기술적 적응력을 입증한다.
향후 연구는 생물학적 스트론튬 격리법을 통한 핵폐기물 정화, 정밀 측정기술을 위한 광학 원자시계 개발, 열적·전기적 특성을 활용한 특수 세라믹스 응용을 포함한다. ⁹⁰Sr 오염에 대한 환경적 고려는 정화기술 발전을 주도하며, 배위화학적 금속 선택적 추출 및 분리기법에 대한 기초연구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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