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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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Lu루테튬174.96712
8 18 32 9 2 |
![]() |
기본 속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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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 번호 | 71 |
원자량 | 174.9671 amu |
요소군 | N/A |
기간 | 6 |
그룹 | 2 |
차단하다 | s-block |
Discovery year | 1906 |
동위원소 분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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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Lu 97.41% |
물리적 특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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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도 | 9.84 g/cm3 (STP) |
(H) 8.988E-5 마이트네리움 (Mt) 28 | |
녹는점 | 1663 °C |
헬륨 (He) -272.2 탄소 (C) 3675 | |
비등 | 3315 °C |
헬륨 (He) -268.9 텅스텐 (W) 5927 |
전자적 특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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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질당 전자 | 2, 8, 18, 32, 9, 2 |
전자 배치 | [Xe] 4f14 |
보어 원자 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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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도 상자 다이어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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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가 전자 | 17 |
루이스 점 구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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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도 시각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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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 - |
루테튬(Lu): 주기율표 원소
요약
루테튬(Lu, 원자번호 71)은 란타넘 계열의 마지막 원소로 전이 금속 블록으로의 연결 역할을 한다. 이 은백색 금속은 란타넘 수축으로 인해 가장 작은 이온 반지름을 가지며 희토류 원소 중에서도 뛰어난 경도와 밀도를 보인다. 루테튬은 주로 삼가 화학을 나타내며 강한 착화 경향성을 가지며, 지각 농도는 0.5mg/kg으로 자연계에서 극소량 존재한다. 방사성 의약품, 고굴절률 물질, 정밀 섬광 탐지기 등 특수한 응용 분야를 가지며, 전자 배치 [Xe]4f145d16s2과 독특한 물리적 성질은 f-블록과 d-블록 특성을 연결하는 특징을 보인다.
서론
원자번호 71번인 루테튬은 란타넘 계열의 종점이자 6주기 전이금속의 개념적 시작점이라는 독특한 위치를 차지한다. 전자 배치는 [Xe]4f145d16s2로, 4f 오비탈이 완전히 채워진 상태에서 5d 오비탈에 전자가 추가되는 특징을 보인다. 이 배치는 루테튬을 이전 란타넘 계열 원소들과 구별되게 하며 주기율표 3족의 스칸듐과 이트륨과의 유사성을 보인다. 1907년 조지 우르반(Georges Urbain), 칼 아우어 폰 벨스바흐(Carl Auer von Welsbach), 찰스 제임스(Charles James)에 의해 독립적으로 발견되었으며, 우르반의 체계적 분리 방법이 인정받아 발견 우선권이 부여되었다. 원소명은 파리의 고로마명인 루테티아(Lutetia)에서 유래하여 프랑스 발견 역사를 반영한다.
물리적 성질과 원자 구조
기본 원자 파라미터
루테튬은 71번 원자번호와 표준 원자량 174.9668u를 가지며, 가장 무거운 안정 란타넘 계열 원소이다. 원자 반지름은 174pm, 이온 반지름 Lu3+은 86pm로 란타넘 수축 효과로 란타넘족 양이온 중 가장 작다. 유효 핵전하는 2.85로 핵과 가전자 사이의 강한 정전기 상호작용을 유도한다. 전자 배치 [Xe]4f145d16s2은 완전히 채워진 4f 오비탈과 단일 5d 전자를 특징으로 하여 독특한 화학적 성질을 형성한다. 제1 이온화 에너지는 523.5kJ/mol, 제2는 1340kJ/mol, 제3는 2022kJ/mol로, 이는 일반적인 Lu3+ 산화 상태 달성에 필요한 에너지를 반영한다.
거시적 물리적 특성
루테튬은 298K에서 육방밀입자(hexagonal close-packed) 구조를 가지며 격자 상수는 a=3.5052Å, c=5.5494Å이다. 금속은 9.841g/cm3의 뛰어난 밀도를 보여주며, 이는 란타넘족 중 가장 높은 수치이다. 융점은 1925K(1652°C), 끓는점은 3675K(3402°C)로 강한 금속 결합 특성을 나타낸다. 융합열은 18.6kJ/mol, 증발열은 414kJ/mol이다. 표준 조건에서의 비열은 25.5J/(mol·K)이다. 금속은 은백색 광택을 가지며 브리넬 경도는 890-1300MPa로 란타넘족 중 최대값을 나타내며 뛰어난 기계적 강도와 변형 저항성을 보인다.
화학적 성질과 반응성
전자 구조와 결합 행동
루테튬의 화학적 특성은 완전히 채워진 4f 오비탈과 부분적으로 채워진 5d 오비탈의 전자 구조에서 비롯된다. 4f 전자는 강하게 수축되어 화학 결합에 거의 참여하지 않으나, 5d와 6s 전자는 금속 및 이온 결합에 적극적으로 관여한다. 이 원소는 주로 삼가 화학을 나타내며 두 개의 6s 전자와 하나의 5d 전자를 잃어 [Xe]4f14 전자 구조를 가진 Lu3+ 상태를 형성한다. 이 산화 상태는 작은 고전하 이온의 높은 격자 에너지와 용해 엔탈피 덕분에 뛰어난 안정성을 보인다. 착물 형성 시 배위수는 일반적으로 6-9 사이이며, 리간드 시스템의 입체 및 전자 요구사항에 따라 배위 구조가 조정된다. 4f 오비탈과 리간드 오비탈의 겹침 부족으로 인해 공유결합 기여도는 제한적이다.
전기화학적 및 열역학적 성질
루테튬의 폴링 전기음성도는 1.27로, 란타넘족 내 중간 수준의 전자 인력 특성을 보인다. 연속 이온화 에너지는 Lu → Lu+(523.5kJ/mol), Lu+ → Lu2+(1340kJ/mol), Lu2+ → Lu3+(2022kJ/mol) 순서로 증가하며, 제3 이온화 에너지는 안정한 삼가 상태 형성에 유리한 에너지를 반영한다. 표준 환원 전위 E°(Lu3+/Lu)는 -2.25V로 금속 상태의 강한 환원성을 나타낸다. 전자친화력은 이미 안정한 [Xe]4f145d16s2 배치로 인해 음의 값을 보인다. Lu3+ 화합물의 열역학적 안정성은 높은 수화 엔탈피와 격자 에너지, 특히 소형 음이온을 포함한 화합물에서 두드러진다.
화합물과 착물 형성
이원화합물 및 삼원화합물
루테튬은 고온에서 직접 연소하여 루테튬 산화물 Lu2O3을 형성하며, 이는 뛰어난 열안정성을 가진 입방정계 바이스바이트 구조를 따른다. 이 화합물은 루이스 염기 특성을 가지며 대기 중 수분과 이산화탄소를 쉽게 흡수한다. 할로겐화합물 형성 시 LuF3은 용해도가 극히 낮은 삼방정계 구조를, LuCl3은 중간 수준의 물 용해도를 가진 육방정계 층상 구조를 나타낸다. LuBr3과 LuI3은 용해도가 점차 증가하는 유사한 구조를 가진다. 요오드화합물은 전하이동 천이로 인해 갈색 특성을 나타낸다. 황과 고온 반응으로 루테튬 황화물 Lu2S3이 형성되며, 질화물 LuN은 금속 전도성을 가진 암염 구조를 나타낸다. 삼원화합물로는 뛰어난 광학적 특성을 가진 퍼브스카이트 구조의 루테튬 알루미네이트 LuAlO3이 포함된다.
배위화학 및 금속유기화합물
루테튬은 리간드 크기와 전자 요구사항에 따라 6-9의 배위수를 가지며 광범위한 배위화학을 보인다. 수용액 상태의 Lu3+은 동적 물 교환을 겪는 [Lu(H2O)8.2]3+ 형태로 존재한다. EDTA와 DTPA와 같은 킬레이트 리간드는 방사성 의약품에 사용되는 열역학적으로 안정한 착물을 형성한다. 아세틸아세톤산 착물 Lu(acac)3은 이중치 리간드 배위를 가진 6배위 팔면체 구조를 보인다. 크라운에터와 크립탄드 착물은 Lu3+과 공동 크기의 상보성으로 인해 높은 형성 상수를 나타낸다. 높은 전기음성도와 이온결합 선호로 인해 금속유기화학은 제한적이지만, 엄격한 무산소 조건에서 루테튬 사이클로펜타디에닐 유도체 Lu(C5H5)3이 합성된 바 있다.
자연계 존재와 동위원소 분석
지화학적 분포와 풍부도
루테튬의 지각 농도는 약 0.5mg/kg(0.5ppm)으로, 란타넘족 중 가장 희귀하며 세륨보다 200배 적다. 화산 분별 과정에서 보조광물에 농축되는 typical한 란타넘족 지화학적 행동을 따른다. 주요 존재 형태는 인산염 광물인 모나자이트(Ce,La,...)PO4와 제노타임 YPO4에서 다른 희토류 원소를 치환한 구조로, 루테튬 농도는 일반적으로 질량 대비 0.0001% 미만이다. 추가적으로 가돌리나이트, 유크세나이트 및 희토류 함유 페그마타이트 광물에서 발견된다. 풍화 작용은 주로 잔류 점토광물과 이차 인산염 상에 루테튬을 잔류시키며, 해양 지화학에서는 1000년 이상의 거주 시간을 가지는 보존적 행동을 보인다. 열수 시스템에서는 주요 화합물 상의 낮은 용해도로 인해 이동성이 제한적이다.
핵 성질과 동위원소 조성
자연계 루테튬은 안정한 175Lu(97.5%)와 장반감기 방사성 176Lu(2.5%, t1/2=3.78×1010년)로 구성된다. 176Lu는 β⁻ 붕괴로 176Hf로 전환되며, 이는 마그마암과 초마그마암 연령 측정에 활용된다. 핵 스핀 값은 175Lu에서 I=7/2, 176Lu에서 I=7이며, 자기 모멘트는 각각 +2.23μN과 +3.17μN이다. 인공 방사성 동위원소는 149-190 질량번위까지 존재하며, 174Lu(t1/2=3.31년)와 173Lu(t1/2=1.37년)가 가장 긴 반감기를 가진 인공 동위원소이다. 치료용 동위원소 177Lu는 반감기 6.647일, β⁻ 붕괴 에너지 497keV, 의료 영상에 적합한 감마선 방출 특성을 가지며, 의학적 응용에 적합한 핵 특성을 보인다.
산업 생산과 기술적 응용
추출 및 정제 방법
루테튬 생산은 모나자이트나 바스트네사이트와 같은 희토류 농축물의 황산 분해(200°C 이상)로 시작된다. 초기 분리는 토륨을 수산화물로 침전시킨 후, 오산염 침전으로 란타넘족을 분리한다. 질산에서 용해된 상태에서 세륨은 Ce4+으로 산화되어 침전제거된다. 루테튬과 이터븀의 분리는 α-하이드록시이소부티르산(HIBA) 또는 DTPA를 이동상으로 사용하는 이온교환 크로마토그래피로 수행되며, 분리 인자 1.5-2.0으로 고순도 분리를 위해 수천 단계의 이론적 단계가 필요하다. 최종 정제는 루테튬 염의 반복 재결정화와, 1000°C 이상의 불활성 분위기에서 칼슘 또는 리튬 금속으로 무수 LuCl3 또는 LuF3을 환원시킨다. 연간 산화물 기준 약 10톤이 생산되며, 고순도 금속의 시장 가격은 kg당 1만 달러에 달한다.
기술적 응용과 미래 전망
루테튬 옥시오르토실리케이트(LSO, Lu2SiO5)는 고밀도(7.4g/cm³), 빠른 붕괴 시간(40ns), 세륨 도핑 시 뛰어난 광출력으로 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PET)의 표준 섬광체로 사용된다. 루테튬 알루미늄 가닛(LuAG, Lu3Al5O12)은 고강도 LED의 형광체 및 고체 레이저 매질로 기능한다. 루테튬 탄탈산염(LuTaO4)은 밀도 9.81g/cm³의 가장 무거운 안정 백색 물질로, X선 형광 스크린 및 고에너지 방사선 탐지에 활용된다. 촉매 응용에서는 열 안정성과 루이스 산 활성을 가진 석유 분해 공정에 사용된다. 연구 분야에서는 기존 세슘 기준보다 수천 배 높은 정확도를 가진 루테튬 이온 원자 시계 개발이 진행 중이며, 의학적 응용으로는 신경내분비종양 및 전립선암 치료를 위한 177Lu-DOTA-TATE와 177Lu-PSMA-617과 같은 표지 펩타이드가 FDA 승인을 받았다.
역사적 발전과 발견
루테튬 발견은 1906-1907년 사이에 이터븀 함유 물질에 대한 체계적 연구에서 비롯되었다. 세 대륙에서 독립적으로 연구를 진행한 세 명의 과학자에 의해 동시에 이루어졌다. 파리 대학교의 조지 우르반은 분획 결정화 기법으로 상업용 이터븀에서 "네오이터븀"과 "루테튬"을 분리했다. 동시에 오스트리아의 칼 아우어 폰 벨스바흐는 순수 이터븀과 일치하지 않는 스펙트럼선을 발견하고 "알데바라늄"과 "카시오페움"이라는 명칭을 제안했다. 뉴햄프셔 대학교의 찰스 제임스는 희토류 분리를 위한 이온교환법을 개발하여 우선권 논쟁 기간 동안 가장 많은 순수 물질을 확보했다. 국제 원자량 위원회는 1909년 우르반의 우선권을 인정하고 파리의 고로마명에서 유래한 "루테튬"(1949년 "루테키움"에서 수정됨)이라는 명칭을 채택했다. 이후 X선 회절 분석 결과 벨스바흐의 시료가 우르반의 초기 물질보다 루테튬 농도가 높았으나, 우르반의 체계적 분리법은 현대 희토류 화학의 기반이 되었다. 고순도 금속 루테튬은 1953년 무수 할로겐화물 전구체 환원 기술 개발 이전까지는 이용 불가능했다.
결론
루테튬은 완전히 채워진 f-오비탈과 등장하는 d-전자 화학을 결합한 주기율표의 독특한 전이점이다. 최대 란타넘족 밀도와 경도는 란타넘 수축 효과와 최적화된 금속 결합의 결과이다. 첨단 방사성 치료, 정밀 광학 재료, 고성능 섬광 탐지기와 같은 특수 응용 분야는 가장 희귀한 희토류 원소의 기술적 중요성을 입증한다. 차세대 원자 시계 개발, 표적 방사성 치료 확장, 양자정보 저장을 위한 새로운 착물 연구는 루테튬의 기초 화학과 첨단 기술 응용의 교차점이 지속적으로 중요함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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