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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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Re레늄186.20712
8 18 32 13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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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속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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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 번호 | 75 |
원자량 | 186.2071 amu |
요소군 | 전이 금속 |
기간 | 6 |
그룹 | 2 |
차단하다 | s-block |
Discovery year | 1925 |
동위원소 분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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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Re 37.40% |
물리적 특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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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도 | 21.02 g/cm3 (STP) |
(H) 8.988E-5 마이트네리움 (Mt) 28 | |
녹는점 | 3180 °C |
헬륨 (He) -272.2 탄소 (C) 3675 | |
비등 | 5627 °C |
헬륨 (He) -268.9 텅스텐 (W) 5927 |
전자적 특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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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질당 전자 | 2, 8, 18, 32, 13, 2 |
전자 배치 | [Xe] 4f14 |
보어 원자 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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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도 상자 다이어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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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가 전자 | 7 |
루이스 점 구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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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도 시각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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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 - |
레늄(Re): 주기율표 원소
초록
레늄(Re, Z = 75)은 지각에 약 10억 분의 1(ppb)의 극소량만 존재하는 희귀 원소로, 3459 K의 융점을 가지며 탄소와 텅스텐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융점을 기록합니다. 이 무거운 은회색 전이금속은 -1부터 +7까지 다양한 산화 상태를 나타내며, 특히 Re₂O₇와 같은 고산화 상태 화합물의 안정성을 보여줍니다. 주요 산업적 응용 분야는 항공우주용 니켈 기반 초합금과 석유 정제 촉매로 사용되는 백금-레늄 합금입니다.
서론
레늄은 주기율표 7족(망가니스족) 3차 전이금속 계열의 75번 원소로, 3459 K의 융점을 가지며 탄소의 승화 온도와 텅스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열적 안정성을 나타냅니다. 1908년 마사타카 오가와(Masataka Ogawa)의 오인에서 시작된 발견 과정은 1925년 발터 노다크(Walter Noddack), 이다 타케(Ida Tacke), 오토 베르크(Otto Berg)에 의해 최종적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전자 배치 [Xe]4f¹⁴5d⁵6s²은 7족 원소 중 유일하게 사중 금속-금속 결합을 형성할 수 있으며, 가장 넓은 산화 상태 범위를 나타냅니다. 희소성과 극한 온도 안정성, 촉매 효율성으로 인해 산업적 가치가 매우 높습니다.
물리적 특성과 원자 구조
기본 원자 매개변수
레늄의 원자량은 186.207 ± 0.001 u이며, 가장 풍부한 동위원소인 187Re는 75개의 양성자와 112개의 중성자를 포함합니다. 전자 구조 [Xe]4f¹⁴5d⁵6s²은 5d 오비탈에 5개의 비쌍 전자를 가지며, 이는 전이금속의 특징적 배치입니다. 금속 반지름은 137 pm, 이온 반지름은 산화 상태에 따라 Re³⁺은 63 pm, Re⁷⁺은 핵전하 증가로 인해 38 pm까지 감소합니다. 외부 6s 전자에 대한 유효 핵전하 계산값은 약 6.76이며, 이는 760 kJ·mol⁻¹의 높은 제1 이온화 에너지에 기여합니다.
거시적 물리적 특성
레늄 금속은 육각 밀집 구조(hexagonal close-packed)로 결정화되며, 격자 상수 a = 276.1 pm, c = 445.6 pm를 가집니다. 293 K에서 21.02 g·cm⁻³의 높은 밀도를 나타내며, 3459 K의 융점, 5869 K의 끓는점, 60.43 kJ·mol⁻¹의 융해열을 보입니다. 증발 엔탈피는 704 kJ·mol⁻¹로 강력한 금속 결합 특성을 반영합니다. 표준 조건에서의 정압열용량은 25.48 J·mol⁻¹·K⁻¹이며, 가시광선 영역에서 높은 반사율을 보이는 은회색 금속광택을 가집니다. 열처리 후 가공성이 향상되어 초내열성에도 불구하고 얇은 와이어와 호일 제작이 가능합니다.
화학적 특성과 반응성
전자 구조와 결합 특성
d⁵ 전자 배치는 -1부터 +7까지 다양한 산화 상태를 가능하게 합니다. 이 중 +7, +4, +3 산화 상태가 가장 안정적입니다. 저산화 상태에서는 [Re₂Cl₈]²⁻와 같은 사중 Re-Re 결합을 형성하며, 결합 길이는 224 pm, 결합 에너지는 500 kJ·mol⁻¹ 이상입니다. Re(IV), Re(III) 착물은 일반적으로 팔면체 구조를 가지며, 고산화 상태 화합물은 사면체 구조를 나타냅니다. 전기음성 원소인 산소와 플루오린과의 안정한 공유결합을 통해 ReF₇과 Re₂O₇을 합성할 수 있습니다.
전기화학적 및 열역학적 특성
레늄의 전기음성도는 폴링 기준 1.9로, 망가니스(1.55)와 오스뮴(2.2) 사이의 중간값을 나타냅니다. 이온화 에너지는 제1 760 kJ·mol⁻¹, 제2 1260 kJ·mol⁻¹, 제3 2510 kJ·mol⁻¹ 순으로 증가합니다. 표준 환원 전위는 산화 상태와 용액 조건에 따라 달라지며, 산성 매질에서 ReO₄⁻/Re의 E° = +0.368 V, Re³⁺/Re의 E° = +0.300 V입니다. 산화 조건에서 퍼레늄산염(perrhenate)의 형성이 열역학적으로 유리한 것은 +7 산화 상태의 특별한 안정성을 보여줍니다.
화학 화합물과 착물 형성
이원자 및 삼원자 화합물
레늄 산화물 화학은 다양한 산화 상태에 따라 여러 화학양론비를 나타냅니다. Re₂O₇은 가장 안정한 산화물로, 633 K에서 승화하는 휘발성을 가지며 Re-O 결합 길이는 171 pm입니다. ReO₃은 Re-O-Re 다리 구조로 인해 금속 전도성을 보이는 큐빅 퍼브스카이트 구조를 채택합니다. 저산화 상태 산화물로는 ReO₂ (루틸 구조)와 Re₂O₃이 포함됩니다. 할로겐 화합물은 염소, 브로민, 요오드의 모든 산화 상태를 포함하며, ReCl₆은 가장 높은 산화 상태의 염화물입니다. 유일한 중성 헵타플루오르화물인 ReF₇은 오각 이피라미드 구조를 가집니다.
배위 화학과 금속유기 화합물
레늄 착물은 -1부터 +7까지 모든 산화 상태를 포괄하며, [Re(CO)₅]⁻ 음이온은 Re-C 결합 길이 200 pm의 삼각쌍뿔 구조를 가지며 -1 산화 상태를 나타냅니다. 카보닐 화학의 중심 화합물인 Re₂(CO)₁₀은 304 pm의 Re-Re 결합 길이를 가지며 금속유기 합성의 전구체 역할을 합니다. 고산화 상태 착물로는 Re-O 거리 172 pm의 사면체 구조 퍼레늄산염([ReO₄]⁻)과 레늄의 최고 배위수를 보이는 삼모자 삼각기둥형 [ReH₉]²⁻ 음이온이 있습니다.
자연적 분포와 동위원소 분석
지화학적 분포와 풍부도
지각 내 레늄의 평균 농도는 질량 기준 약 1.0 ppb로, 안정 원소 중 인듐과 텔루륨과 함께 가장 희귀한 3개 원소 중 하나입니다. 황족 원소(chalcophile) 특성을 가지며 주로 황화광물에 농집됩니다. 주요 광물은 몰리브덴나이트(MoS₂) 내 몰리브덴을 치환하는 형태로, 농도는 10-2000 ppm 범위입니다. 이투루프 섬 쿠드리아비 화산에서 발견된 ReS₂ (레니이트)는 773 K 이상의 화산 가스에서 직접 침전하며, 칠레의 포르피리 구리 광상은 세계 최대 레늄 매장량을 보유합니다.
핵 특성과 동위원소 조성
자연 레늄은 두 개의 동위원소로 구성됩니다: 안정한 185Re (37.4%)와 반감기 4.12 × 10¹⁰년의 방사성 187Re (62.6%). 187Re의 β⁻ 붕괴 에너지는 2.6 keV로 방사성 동위원소 중 두 번째로 낮아, 퍼람산염 광상의 레늄-오스뮴 연대측정에 활용됩니다. 핵 스핀 상태는 185Re가 I = 5/2, 자기 모멘트 3.1871 핵자성단위이며, 187Re는 I = 5/2, 3.2197 핵자성단위입니다. 인공 동위원소는 160Re부터 194Re까지 존재하며, 의학적 응용에 사용되는 186Re (반감기 90.6시간)와 188Re (반감기 17.0시간)가 있습니다.
산업 생산과 기술적 응용
추출 및 정제 기술
산업적 레늄 회수는 주로 973-1073 K에서 몰리브덴나이트를 소각하여 Re₂O₇을 휘발시킨 후 플루가스 세척으로 퍼레늄산(HReO₄)을 생성합니다. 이후 염화칼륨 또는 염화암모늄으로 침전시켜 결정성 퍼레늄산염을 얻으며, 재결정화로 99.99% 이상의 순도를 달성합니다. 우라늄 원광 침출액에서의 선택도 계수 10⁴의 추출 기술도 개발 중입니다. 연간 생산량은 45-50톤으로, 칠레(60%), 미국(15%), 페루(10%)에서 집중되며, 재활용을 통해 추가 15톤이 공급됩니다.
기술적 응용과 미래 전망
글로벌 레늄 소비의 70%는 항공우주용 니켈 기반 초합금(터빈 블레이드 제조)에 사용되며, 3-6 wt% 함유됩니다. 고온 크리프 저항성 향상과 감마-프라임 상 안정화에 기여합니다. 촉매 분야는 25%를 차지하며, 백금-레늄 개질 촉매는 0.3-0.8 wt% 레늄을 함유합니다. 유황 화합물에 의한 촉매 독성 저항성으로 방향족 탄화수소 선택성이 우수합니다. 향후 응용 분야로는 다이아몬드 앤빌 고압 씰 재료, 초고온 열전대, 고원자번호 특성을 활용한 X선 안극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역사적 발전과 발견
레늄 발견은 1908년 마사타카 오가와가 분광학적 증거를 확보했으나 오류로 원소 43으로 오인했습니다. 이후 1925년 발터 노다크, 이다 타케, 오토 베르크가 백금 광석과 콜럼바이트에서 X선 분광법으로 Lα, Kα 방출선을 확인했습니다. 1928년 660kg 몰리브덴나이트에서 1g을 추출하며 화학적 특성을 확증했으며, 이는 멘델레예프 주기율표 이론의 정확성을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결론
레늄은 마지막으로 발견된 안정 원소로서 주기율표 완성과 현대 재료과학에서 독특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초내열성, 화학적 다양성, 희소성의 결합은 극한 조건 기술에 필수적입니다. 현재 연구는 재활용 효율 향상, 저레늄 촉매 개발, 항공우주용 대체 재료 탐구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향후 방사성 동위원소 활용 핵의학과 초고온 신소재 개발이 기대되는 분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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